안소연 피아노 독주회 ‘소나타의 밤’ 개최

Photo of author

By 코리안투데이 김제

 

피아니스트 안소연이 오는 2025년 3월 7일(금)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에서 피아노 독주회 **’소나타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스카를라티(D. Scarlatti), 슈만(R. Schumann), 스크리아빈(A. Scriabin), 베토벤(L. v. Beethoven) 등 클래식 거장들의 대표 소나타로 구성되며, 깊이 있는 해석과 감성적인 연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소연은 선화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 이스트만 음악대학(Eastman School of Music)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박사학위를 받으며 탄탄한 실력을 쌓아왔다.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그녀는 국내외에서 솔로 및 실내악 연주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안소연 피아노 독주회 ‘소나타의 밤’ 개최

  [코리안투데이] 안소연 피아노 독주회 ‘소나타의 밤’ 개최 © 김현수 기자

 

이번 공연에서는 스카를라티의 ‘Sonata in D Minor, K. 1’, 슈만의 ‘Sonata No. 2 in G Minor, Op. 22’, 스크리아빈의 ‘Sonata No. 2 in G-Sharp Minor, Op. 19’, **베토벤의 ‘Sonata No. 23 in F Minor, Op. 57’ (열정 소나타)**가 연주될 예정이다. 각 곡들은 작곡가의 개성과 시대적 배경이 담긴 작품들로, 감성적인 터치와 테크닉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안소연, 독주회로 감동 전한다 © 김현수 기자

 

본 공연은 G-clef 기획이 주최하며, 선화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미국 이스트만 음악대학, USC 음악대학 동문회가 후원한다.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 및 인터파크 티켓(1544-1555)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기획사(02-399-1000)로 하면 된다.

이번 독주회는 안소연이 만들어내는 감성적이면서도 강렬한 연주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깊은 매력을 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