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받은 시민들에게 오는 12월 31일까지 지원금 13만 원을 반드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미사용 금액은 소멸되며, 전액 미사용자는 내년도 자동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원되는 문화누리카드의 사용 기한이 오는 12월 31일로 종료됨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기한 내 지원금을 모두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13만 원 지원금, 연말 이후 소멸
문화누리카드는 개인당 13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며, 이 금액은 당해 연도 내에만 사용 가능하다.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남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전액 소멸된다. 특히, 지원금을 전액 사용하지 않은 이용자는 2025년 자동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내년에 새롭게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2025년 2월 예정된 발급 기간에 직접 신청해야 한다.
문화누리카드 활용처
문화누리카드는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주요 사용처로는 영화 관람, 도서 구입, 시외·고속버스 및 철도 승차권 구매, 스포츠 관람 등이 있다. 사용 가능한 가맹점의 상세 목록은 **문화누리카드 공식 누리집(www.mnur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다양한 문화 및 여가 활동을 지원하며, 영화관, 서점, 박물관, 공연장, 여행사, 스포츠 경기 관람 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사용 독려와 당부
고양시 관계자는 “매년 지원금을 사용하지 못해 전액 소멸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2024년 12월 31일까지 지원금 13만 원을 꼭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및 추가 정보
문화누리카드 관련 문의는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1544-3412) 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