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방축천과 삼성천에 위치한 음악 분수를 오는 5월 15일부터 재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장마로 인해 손상된 조명과 분수 노즐 등의 시설이 새롭게 정비되어, 더욱 다채롭고 화려한 연출이 기대된다.
![]() [코리안 투데이]방축천.삼성천 음악분수 5월 15일부터 재가동 © 이윤주 |
이 음악 분수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일 저녁 8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는 매일 오후 4시 30분에 ‘세종엔’ 앱과 음악 분수 전광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길 물관리 정책과장은 “음악 분수가 많은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이번 음악 분수의 재가동은 세종시의 여름밤을 더욱 빛내 줄 문화적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은 환상적인 물의 향연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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