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시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정원으로 변화시키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착수했습니다.
![]() [코리안투데이]농장정원_왼쪽부터 참새골농장가족, 네번째 이종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최민호 세종시장(농업정책과) © 이윤주 기자 |
이 계획의 첫걸음으로, 세종시는 최근 ‘참새골 농원’에 농장정원 1호로서의 지위를 부여하며, 이곳에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 [코리안투데이]농장정원 1호 안내판 ©이윤주 기자 |
참새골 농원은 세종시 전동면에 위치해 있으며, 복숭아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농가입니다. 농원은 앞으로 주변 지역에 꽃을 심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정원 환경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최근 행사에서는 샤스타데이지 500본을 심는 등의 환경 정비 활동이 이루어졌습니다.
세종시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협력하여 이러한 특화정원이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농장정원 조성을 희망하는 농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도시 전체의 정원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농장정원 조성에 참여해 주신 참새골농원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감사드린다. 농장정원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봄꽃들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농장정원을 꾸준히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계획은 세종시를 더욱 풍요롭고 생태적으로 가치 있는 곳으로 변모시키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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