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기억, 공룡발자국 – 울산 중구 공룡발자국공원, 1억 년 전 생명의 흔적을 간직하다

지구의 기억, 공룡발자국 – 울산 중구 공룡발자국공원, 1억 년 전 생명의 흔적을 간직하다

 

 울산시 중구 유곡동 259-2 에 위치한 공룡발자국공원은 약 1억 년 전기 백악기 시대의 공룡들이 남긴 화석화된 발자국 육식 공룡 마니크랍토라의 발자국 3개와 초식공룡 코레아노사우로푸스 발자국 77개 등이 발견된 화석지로, 2007년에 개장하였다. 이 공원은 울산광역시 중구 유곡동 일원에 위치하며, 총 면적은 약 31,042 제곱미터에 달한다.

 

  [코리안투데이] ‘공룡발자국 공룡화석’ © 윤태영 기자

 

공룡발자국공원의 지구의 기억, 공룡발자국은 이곳에 간직된 지구와 생명의 역사적 가치를 잘 표현하고 화석의 배치를 살펴보면 초식 공룡 여러 마리가 한 방향으로 이동하였고 육식 공룡 한 마리가 초식 공룡을 따라 갔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잇으며. 이 화석지는 지구의 오래된 과거와 생명체의 진화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질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코리안 투데이] ‘공룡발자국공원 공룡모형’ © 윤태영 기자

 

또한 공룡발자국 공원 내에서 공룡시대의 생태와 환경을 체험할 수 있어 교육적 가치가 높다. 더불어 가족 및 단체 관광객들에게 자연 속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질학적 가치와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처럼 공룡발자국공원은 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2호로 공룡모형, 체험공간, 산책로, 휴게공간 등을 갖춘 테마공원으로 가족 나들이, 어린이 교육, 역사탐방 등에 적합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며, 주차도 무료로 연중무휴 개방하고 있다.

 

  [코리안 투데이] ‘공룡발자국공원 공룡모형’ © 윤태영 기자

 

유곡동 공룡발자국 화석은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백악기 공룡의 종류를 파악할 수 있으며, 지구와 생명의 역사를 간직한 소중한 자연유산이자, 교육과 관광, 보전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면서 공룡발자국 공원 구석구석 산책로가 있고 연중무휴로 관람할 수 있는 테마공원으로 울산시의 대표적인 명소라고 할 수 있다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김포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