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광태·김한식)가 16일 소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기부
이번 전달식에서는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김성태 소정면 운당2리 이장, 배동필 소정면쌀전업농회장, 이병두 소정면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직접 농사지은 쌀 600kg을 기부했으며, 주민 김근문 씨는 쌀 10kg짜리 50포대를 쾌척하며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코리안투데이] 소정면, 설 명절 맞아 취약계층과 온정 나눔 ©이윤주 기자 |
취약계층 100가구에 명절 선물 전달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한우 국거리 1.2kg씩을 전달했다. 이러한 명절 선물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나눔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김한식 소정면 지사협 위원장은 “명절은 가족의 정이 그리워지는 시기”라며, “작은 선물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광태 소정면장은 “지역사회의 복지 나눔에 앞장서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과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외받는 이웃 없는 따뜻한 소정면을 만들기 위해 협의체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 나눔의 모범 사례
소정면의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 주민과 협의체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의미 있는 사례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소정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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