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025년에도 지역 주민이 정보화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구민 정보화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컴퓨터와 스마트기기 활용법을 지원하며,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2025년 정보화 교육은 ‘스마트파워 정보화 교육’을 핵심으로 삼아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구민이 디지털 기기를 보다 능숙하게 활용하고, 일상에서 더 편리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글쓰기 및 그림 그리기가 주목받는 만큼, AI 기술을 접목한 교육과정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민들은 최신 스마트 기술을 보다 폭넓게 체험할 수 있다. 정보화 교육 신청 대상은 만 30세(1996년생) 이상 중랑구민 및 중랑구 내 사업자 또는 재직자이며, 매월 25일 전후 3일간 신청 가능하다. 기초 과정은 전화 신청, 활용 과정은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 누리집과 콜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코리안투데이] 중랑구, 2025년 구민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 이지윤 기자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중랑구 디지털 상담소’도 운영된다. 상담소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전화 상담 및 사전 신청 방문자 대상 1:1 맞춤형 상담(1인당 약 30분)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유튜브 ‘중랑구 구민 정보화교육’ 채널을 운영해 언제든지 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정보화 시대에 맞춰 어르신을 포함한 모든 주민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세대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중랑구 주민들이 정보화 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화 교육을 통해 중랑구민들이 디지털 환경에 보다 쉽게 적응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이지윤 기자 |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