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 위한 ‘마이 버디’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중구는 오는 4월부터 진행될 맞벌이 부부 프로그램 ‘맞벌이 부부를 위한 시간 – 마이 버디(My buddy)’의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중구가족센터가 주관하고 있으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맞벌이 부부 일·가정 양립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부부 간 관계 증진과 가족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오는 4월 5일부터 1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장소는 인천중구가족센터 영종분소(중구 운중로14번길29, 2층)이다. 모든 강의는 무료로 제공되어 맞벌이 부부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구성은 맞벌이 부부의 실제 삶에 밀접하게 닿아 있다. ▲부부의 공동 성장을 위한 비전 설정 워크숍, ▲가사와 육아, 직장 업무 사이에서 효과적인 시간 배분을 돕는 시간 관리 교육, ▲배우자와 함께하는 아로마 체험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전문 강사들의 강의와 체험활동이 결합되어 단순한 교육을 넘어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맞벌이 부부 위한 ‘마이 버디’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코리안투데이]  ‘마이 버디’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안내문 © 김미희 기자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 부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형태를 아우르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부는 인천중구가족센터 공식 홈페이지(https://icjung.familynet.or.kr)를 통해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바쁜 삶 속에서도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 서로를 위한 작은 여유가 필요하다면 ‘마이 버디’ 프로그램은 그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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