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전의면에 따뜻한 손길…취약계층에 1,050만 원 후원

 

전의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국콜마의 꾸준한 나눔이 올해도 이어졌다. 한국콜마는 5월 2일 세종시 전의면행정복지센터에서 후원금 1,0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한국콜마 생필품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15가구에게 매달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콜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영주 부사장은 후원금 전달식에서 “이번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후원식에는 이희정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송재숙 전의면장, 윤혜란 협의체 민간위원장 등도 함께했다. 한국콜마의 후원은 단순한 일회성 기부를 넘어선 장기적 상생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코리안투데이] 한국콜마 후원금 지원  © 이윤주 기자

 

전의면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이 필요한 생필품을 안정적으로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실제로 지역 내 일부 가정은 기초생활 수급 기준에 들지 못해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고, 이번 생필품 지원이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후원금은 전액 생필품 구입에 사용되며, 수혜 가구는 전의면협의체를 통해 사전 선정됐다.

 

한국콜마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전의면에 기부를 지속해왔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고려한 지속가능한 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후원도 그 연장선에 있다. 화장품 ODM(생산자개발방식) 분야의 선두 기업인 한국콜마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이러한 성과 이면에는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 철학이 바탕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콜마의 이러한 지속적 지원이 타 기업에도 긍정적 자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는 나눔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