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상패동 어버이날, KSC 2중대 봉사단의 따뜻한 손길로 더욱 빛났다

 

제53회 상패동 어버이날 행사가 한층 더 따뜻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한 봉사단의 묵묵한 뒷받침이 있었다. KSC 2중대 봉사단은 지난 어버이날, 상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여해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행사 전반을 든든히 뒷받쳤다.

 

▲ [코리안 투데이] KSC 2중대 봉사단, 제53회 상패동 어버이날 기념행사 사진  © 안종룡 기자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지원을 비롯해 행사장 정리, 물품 운반, 교통 안내까지 도맡아, 노년층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현일 KSC 2중대 봉사단 본부장은 “이 자리가 어르신들께 작지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상패동 이용일 동장은 “이번 어버이날이 더욱 뜻깊고 따뜻한 시간이 될 수 있었던 건 KSC 2중대 봉사단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장의 화려한 무대 뒤에서 보이지 않는 곳을 지켜낸 봉사자들. 그들의 땀과 마음이 더해져, 상패동의 어버이날은 잊지 못할 감동의 하루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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