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한국잡월드에서 놀면 진로가 보인다? 특별 할인부터 무료 체험까지 쏟아졌다”

 

국내 최대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가 여름방학을 맞아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모두 참여 가능한 진로 탐색과 문화 체험이 마련돼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의 핵심은 새롭게 문을 연 ‘건설탐험대’ 체험실이다. 건설근로자공제회와 협력해 조성된 이 공간에서는 어린이들이 크레인 운전원 등 건설 현장의 다양한 직종을 직접 체험하며 협업 과정을 배우고 건설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여기에 HD현대건설기계의 완구 브랜드 ‘데구르르’와 협업한 ‘건설놀이 팝업 존’도 무료로 운영된다. 중장비 완구 놀이와 색칠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직업 세계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코리안투데이] 직업세계 체험 ( 사진 = 고용노동부 ) © 송현주 기자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를 위한 무료 텃밭 체험도 9월 5일까지 열린다. 참가 아동은 텃밭 식물을 직접 돌보며 자연의 소중함과 식물 성장 과정을 배운다. 특히 이런 체험은 단순한 놀이나 교육이 아닌, 아이들의 호기심과 진로 탐색의 첫걸음을 열어주는 의미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청소년을 위한 혜택도 눈에 띈다. 8월 30일까지 청소년 체험관 종일권을 39% 할인하며, 숙련기술체험관 이용 시 당일 진로설계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두 번 체험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진로 체험의 연속성을 높였다. 8월 16일까지 잡월드 전역에 설치된 퀴즈를 풀면 사전 개방 중인 미래직업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메카이브에서 진행되는 가죽 공예 프로그램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며, 이는 단순한 취미 활동이 아닌 창의적 휴식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한국잡월드 나래울극장에서는 마술사 박현우와 공중곡예사 이희민이 함께하는 ‘더 매직서커스’가 공연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단순한 직업 체험이 아닌, 다양한 연령대가 모두 진로 탐색과 문화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무료와 할인 혜택이 동시에 제공돼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한국잡월드는 이번 방학 동안 전 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며,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와 성인들에게도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 송현주 기자 : mapo@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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