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자원봉사단, 예산군 수해복구 현장에 힘 보태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구로구 자원봉사단이 25일 충청남도 예산군 수해 지역에서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긴급지원 요청으로 구로구자원봉사협력단, 바로봉사단 등이 참여해 신속하게 이뤄졌다.

 

봉사단은 침수 가구 내 토사물 제거, 농작물 정리, 비닐하우스 복구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복구 활동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한 구로구 자원봉사단이 현장에서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박수진 기자

 

구는 앞서 올해 상반기에도 경북 산불 피해지역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경제살리기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전국 재난지역에 대한 연대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 예산 수해복구 역시 ‘함께 사는 구로’라는 철학 아래 추진됐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자원봉사단이 수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있다.  © 박수진 기자

 

봉사단은 침수 가구 내 토사물 제거, 농작물 정리, 비닐하우스 복구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 현장 지원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이뤄졌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자원봉사단이 파손된 비닐하우스 정리작업을 하고 있다.© 박수진 기자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웃의 아픔은 곧 우리의 아픔”이라며 “이번 자원봉사 활동이 수해로 고통받는 예산군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로구는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원봉사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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