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A와 한국여성벤처기업 MOU 체결,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

  [코리안투데이] 한국여성벤처협회와 글로벌경영지원협력협회 MOU 기념사진 © 정수연 기자

 

GMSA가 한국여성벤처기업의 세계 무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여성벤처협회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8월 12일 서울 서초구 TIPS타운 S6에서 열린 제2차 미팅에서 진행됐으며, 양측은 글로벌 네트워킹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촉진을 목표로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협약식에는 GMSA 장정미 협회장, 홍필순 대표, 박정미 대표, 민덕규 대표, 현분희 대표가 참석했고, 한국여성벤처협회에서는 성미숙 협회장, 이시희 상근부회장, 신향숙 부회장, 김학섭 사무국장이 함께했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한국여성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기획·운영 △양측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비즈니스 교류 △글로벌 컨퍼런스·포럼·세미나 공동 개최 △양 협회의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등이다. GMSA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여성벤처기업이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MOU는 오는 11월 6일 서울 하야트 호텔에서 열리는 ‘제2회 세계 여성 포럼’과도 맞물린다. 포럼은 ‘여성 벤처들의 성지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중국과 베트남 바이어를 초청해 민간 교류를 확대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로비 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여성벤처협회는 1998년 발족 이후 여성기업의 성장과 해외시장 개척을 꾸준히 지원해왔으며, 지난해 열린 제1회 세계 여성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GMSA와의 협력은 이러한 활동을 아시아와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GMSA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행사 협력에 그치지 않고, 한국여성벤처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지원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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