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맞아 하남시청소년수련관, 감동의 뮤직비디오 ‘대한이 살았다’ 공개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 합창단이 제작한 뮤직비디오 ‘대한이 살았다’를 공개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통해 선조들의 독립 의지를 기리고,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코리안투데이] 광복80주년 기념 프로젝트 대한이 살았다” MV촬영미사호수공원© 백창희 기자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의 ‘하청수 소리꽃 합창단’은 매년 하나의 주제를 정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대한이 살았다’를 합창곡으로 선정했다. 곡은 독립을 향한 결연한 의지를 담은 상징적인 노래로, 청소년들은 합창 버전으로 편곡된 곡을 MR 녹음과 뮤직비디오 제작을 통해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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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은 수련관 4층 크리에이터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으며, 뮤직비디오는 하남의 역사적·상징적 장소인 하남역사박물관과 미사호수공원에서 촬영됐다. 특히 미사호수공원 촬영 당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참여한 단원들의 모습은 영상의 메시지에 진정성을 더했다.

 

  [코리안투데이] 광복80주년 기념 프로젝트 대한이 살았다유튜브 썸네일 © 백창희 기자

 

합창단의 한 단원은 “처음에는 작은 목소리였지만, 함께 마음을 모아 연습하면서 점차 큰 울림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영상이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련관 관계자 역시 “청소년들이 선조들의 결의를 공감하며 연습과 제작에 임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작은 목소리들이 모여 하나의 하모니로 완성된 이번 작품이 많은 시민에게 감동을 전하고, 광복의 숭고한 의미를 널리 알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청수 소리꽃 합창단’의 광복 80주년 기념 뮤직비디오 ‘대한이 살았다’는 지난 8월 12일 시사회를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이후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공개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합창을 넘어 청소년들이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직접 표현하는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적 경험이기도 했다. 또한 하남시민에게는 청소년들의 순수한 목소리를 통해 광복의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단원들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하남시의 문화적 의미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작은 목소리가 모여 큰 울림을 만들어내는 시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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