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자연사박물관, LED 미디어아트 전시공간 조성 위해 임시 휴관

강화군은 강화자연사박물관 로비에 첨단 LED 미디어아트 전시공간을 조성하는 공사를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화도의 아름다운 생태계와 생물 표본을 디지털 실감형 콘텐츠로 구성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전시공간을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LED 미디어아트는 관람객의 동작이나 반응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기술이 접목돼, 기존 전시보다 더욱 생동감 있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객은 강화도의 다양한 생물과 자연을 디지털로 체험하며 생태계의 소중함을 새롭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기간 동안 강화자연사박물관은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다만, 강화자연사박물관과 통합권으로 운영되던 강화역사박물관은 이 기간 동안 관람객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군은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문화시설 이용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이와 같은 조치를 마련했다.

 

 

강화자연사박물관, LED 미디어아트 전시공간 조성 위해 임시 휴관

[코리안투데이]  강화역사박물관  © 장형임 기자

박용철 강화군수는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강화자연사박물관이 한층 더 새로워진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강화의 아름다운 생태계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생태 표본을 지속적으로 수집해 수도권 대표 자연사박물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사 및 관람 관련 문의는 강화군 문화재·박물관팀(032-934-8193)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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