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곳곳 따뜻한 나눔, 연수구 취약계층에 사랑 전하다

지역 곳곳 따뜻한 나눔, 연수구 취약계층에 사랑 전하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베이커리 율교’가 기부한 쌀 1,000kg은 사회복지시설과 무료 급식소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자는 “지역사회의 사랑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지역 곳곳 따뜻한 나눔, 연수구 취약계층에 사랑 전하다

  [코리안투데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연수구 곳곳에서 이어지다 © 김현수 기자

 

같은 날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국공립에스케이뷰어린이집으로부터 벼룩시장 수익금 42만 원을 전달받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저소득층 지원에 쓰기로 했다. 또한 원불교 경기인천교구 송도교당은 ‘사랑의 김치’ 10박스를 기부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식탁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어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온누리비전유치원으로부터 후원금 120만 원을 전달받았다. 해당 유치원은 2014년부터 11년째 정기 기부를 이어오며, 학부모와 함께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도록 실천해 오고 있다. 같은 기간, 선학동 주민자치회는 직접 빵을 구워 600여 개를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는 ‘함께 굽는 사랑, 함께 나누는 행복’ 사업을 진행했다.

 

 [코리안투데이] 연수구, 명절 앞두고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나눔 확산 © 김현수 기자

 

이처럼 연수구의 다양한 나눔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지역 복지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 곳곳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또한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적극 장려하고 있어, 연수구의 이번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확산할 수 있는 모범 모델이 될 수 있다. 특히 명절을 앞둔 기부와 나눔은 취약계층의 외로움을 덜고, 지역 공동체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사회적 실천으로 평가된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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