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자원화센터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 실시

Photo of author

By 코리안투데이 고창

김포시는 지난 18일 오후 2시, 김포시 자원화센터(김포시 김포한강4로 419-37)의 화재 예방을 위해 김포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자원화센터에서는 배터리, 부탄가스 등 분리 배출이 필요한 물품이 적절히 처리되지 않을 경우 화재 발생 시 인근 지역에 대규모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철저한 점검을 진행했다.

 

 [코리안투데이] 김포시 지원화센터 합동 점검 사진© 이보옥 기자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화재 발생 예방부터 대응까지 전반적인 점검을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다음과 같다.

  • 화재 대응 매뉴얼 작성의 적정성
  • 규정에 따른 재난 대응 훈련 실시 여부
  • 위험물질 및 화기 관리의 적정성
  • 소방 및 대피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결과, 자원화센터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관리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상원 김포시 관계자는 “자원화센터는 주변에 아파트 단지뿐만 아니라 공원, 수영장 등 주민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현재 양호한 관리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사고 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