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문민정 귀국 독창회, 3월 18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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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고창

 

소프라노 문민정이 오는 3월 18일(화)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귀국 독창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유럽과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한 문민정이 국내 관객들에게 자신의 음악적 여정을 들려주는 특별한 자리다.

 

소프라노 문민정 귀국 독창회, 3월 18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

  © 김현수 기자

이번 독창회에서는 J.S. 바흐, W.A. 모차르트, 펠릭스 & 파니 멘델스존, C. 드뷔시, F. 오브라도르스, L. 라타마안, 그리고 C. 구노의 작품들이 연주되며, 시대를 초월하는 아름다운 선율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문민정의 풍부한 표현력과 깊이 있는 해석이 돋보이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민정은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인디애나 음대에서 학업을 이어가며 세계적인 교수진 아래에서 수학했다. 그녀는 다양한 국제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유럽과 북미의 주요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신지혜가 반주를 맡아 문민정의 깊이 있는 보이스와 완벽한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문민정은 “그동안 해외에서 쌓아온 음악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관객들과 교감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며 “이번 독창회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프라노 문민정 귀국 독창회의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전석 20,000원, 학생 할인 10,000원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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