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 미국 뉴욕서 세계화 발판 마련

 

박범인 금산군수는 28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산인삼 세계화를 위한 미국 뉴욕시 방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금산군은 금산인삼을 홍보하고, 미국 리버티그룹과 금산 지역 기업 3곳과 다자간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금산인삼 뉴욕 물류센터 오픈식에 참석하고, 퀸즈한인회 및 미동부 충청도향우회와의 교류를 통해 금산인삼의 미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했다.

 

 [코리안투데이] 박범인 금산군수, 금산인삼 세계화 미국 뉴욕시 방문 결과 발표(사진제공: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금산군은 미국 뉴욕시에서 금산인삼의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행보를 이어갔다. 뉴욕 물류센터 오픈식에 참석해 금산인삼의 홍보를 강화한 박범인 군수는 리버티그룹과 금산 지역 기업 3곳과 다자간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리버티그룹은 1800개의 마트와 아마존을 통해 금산인삼 제품을 공급하며, 지금까지 금산 지역의 16개 업체가 46억 원을 초과하는 수출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금산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 및 개선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산군은 금산인삼의 역사성과 효능을 미국 현지에서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금산군은 현지 언론을 통해 금산인삼의 전통과 효과를 소개하며, 금산인삼요리와 금산쌀의 우수성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계 인구가 밀집된 퀸즈지역의 K-인삼하우스 매장 오픈 예정지 입지 여건을 확인하고, 매장 내 금산인삼요리 콘텐츠 개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금산인삼의 홍보 및 판매를 위한 중요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박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교민단체와의 협력도 강화했다. 퀸즈한인회와 미동부 충청도향우회와의 만남을 통해 금산인삼의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뉴욕지사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뉴욕사무소를 방문해 금산 지역 기업들의 효율적인 미국 진출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러한 교류와 협력은 금산인삼을 포함한 금산 지역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돕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금산군은 금산인삼의 미국 시장 확장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 리버티그룹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공금계약을 추진하며, 퀸즈한인회 및 미동부 충청도향우회와의 정례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K-인삼하우스 매장 오픈을 앞두고 금산인삼요리 입점 콘텐츠 개발에 나서며, 이를 통해 금산인삼을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다.

 

박범인 군수는 “이번 미국 방문은 금산인삼의 대규모 진출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금산의 농특산물이 세계인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금산군은 금산인삼의 세계화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과 유통망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금산군은 금산인삼의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며, 미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리버티그룹과의 협력, 교민단체와의 연계 강화, 금산인삼 물류센터 오픈 등이 금산인삼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핵심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금산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금산인삼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농특산물의 수출을 확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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