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여름 힐링! ‘성동 서울숲 여름 캠핑장’ 8월 1일 개장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성동 서울숲 여름 캠핑장’을 8월 1일부터 24일까지 금·토요일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자연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성동 서울숲 캠핑장’ 8월1일 부터 개장© 손현주 기자

 

캠핑장은 수인분당선 서울숲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에 곤충식물원, 나비정원 등 다양한 자연 체험 공간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예상된다. 이용 시간은 금요일 또는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이며, 예약은 7월 23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1만 원이다.

 

 [코리안투데이] 자연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성동 서울숲 캠핑장’ 8월1일부터개장 © 손현주 기자

 

이용객은 3m×3m 크기의 평상에 맞는 개인 텐트를 지참해야 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캠핑장 내 취사와 음주는 금지된다. 또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부받은 종량제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지정 장소에 배출해야 한다.

 

여름 캠핑 시즌 동안 ‘여름 곤충 매미 이야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매미의 생태를 배우고 매미 물총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체험 희망자는 참여 3일 전까지 사전 신청해야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 서울숲 캠핑장’은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여름 한정 휴식 공간”이라며,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캠핑을 즐기며 행복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고구려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