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간주안,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단편영화 순회상영…영화팬 무료 초대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가 운영하는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관장 박영우)이 오는 9월 6일, ‘제4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 순회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국내외 다채로운 형식의 단편영화를 소개하며, 최신 단편영화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단편영화제이다. 올해 영화공간주안에서는 인천에서 유일하게 이 순회상영회를 선보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개방된다. 다만, 사전 온라인 예매는 불가능하며, 상영 당일 현장 예매만 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코리안투데이] 영화공간주안,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단편영화 순회상영 안내문 © 김미희 기자

상영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오후 1시 30분에는 해외 수상작 3편 상영, 오후 2시 50분에는 국내 수상작 3편 상영이 이어진다.  그리고 국내 수상작 상영 후에는 한국경쟁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인 ‘악질’과 함께 감독 조양호, 배우 박종환이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마련된다. 진행은 인하대학교 연극영화과 노철환 교수가 맡는다

 

영화공간주안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우수 단편영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많은 시민이 찾아와 영화제의 열기를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세한 상영작 및 안내 사항은 영화공간주안 누리집(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순회상영회는 관객들이 최신 단편영화를 지역에서도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이며, 무료로 제공되는 데다 감독과 배우와의 직접 소통 기회까지 더해져 영화애호가들에게 더욱 뜻깊게 다가올 전망이다.

 

영화공간주안에서 ‘제4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수상작 순회상영회가 9월 6일 개최된다. 현장 예매만 가능하며, 해외·국내 수상작 상영 및 ‘악질’ GV가 준비되어 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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