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오늘 4』, 대한민국의 미래를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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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고흥

 

“도시는 단순한 공간이 아니다.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모여 하나의 역사가 된다.”

 

나는 지난 수년간 세종시를 가까이에서 기록해왔다. 기자로서, 공인중개사로서, 그리고 20년 넘게 이곳에서 살아온 시민으로서 세종시의 성장과 변화를 직접 경험했다. 그 과정에서 세종시는 단순한 행정도시가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그동안 『세종시의 오늘』을 세 차례 연재하며, 세종시의 발전을 기록해왔다. 그리고 이번에 출간된 『세종시의 오늘 4』는 그 연속선상에서,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담아낸 네 번째 기록물이다. 교육, 교통, 경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거듭해온 세종시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중요한 작업이었다.

『세종시의 오늘 4』, 대한민국의 미래를 기록하다

 

교육과 혁신의 중심, 세종

세종시는 대한민국 교육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 최초로 도입된 공유형 캠퍼스는 여러 대학이 하나의 공간을 공유하며 융합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다. 이는 세종시가 단순한 행정도시를 넘어 교육과 연구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아이 먼저’ 캠페인은 세종시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도시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가 아니라, 실제로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문화로 정착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스마트시티, 지속 가능한 미래

세종시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며 미래형 도시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자율주행 셔틀 도입, 친환경 교통망 확대, 에너지 절약형 인프라 구축 등은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중요한 변화다. 『세종시의 오늘 4』에서는 이러한 세종시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상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경제 성장과 균형 발전을 선도하다

세종시는 경제적으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세종 배의 해외 수출 확대, 첨단산업 유치 등의 성과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세종지방법원과 검찰청 설치가 확정되면서 행정·입법·사법 기능이 완비된 진정한 행정수도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특히,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세종시는 국가 균형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종시의 오늘 4』에서는 이 과정에서 일어난 중요한 사건들과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 나아갈 방향을 깊이 있게 분석했다.

 

『세종시의 오늘 4』, 네 번째 기록이 갖는 의미

이번 『세종시의 오늘 4』는 단순한 도시 발전 보고서가 아니다. 200권이 넘는 전자책을 집필하며, 오랜 시간 언론인으로서, 그리고 공인중개사로서 세종시를 바라봐 온 나의 네 번째 기록이다. 세종시의 변화는 단순한 개발이 아니라,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미래의 과정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다.

 

이제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준이 되어가고 있다. 스마트시티, 교육혁신, 균형 발전, 그리고 시민이 주도하는 도시로 발전하며,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나는 앞으로도 이곳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것이다.

 

『세종시의 오늘 4』는 세종시의 현재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다. 그리고 나는 그 거울 속 이야기를 계속해서 써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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