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태화강국가정원 안내센터 앞에 봄꽃을 활용한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설치해 시민들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봄꽃 포토존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정원도시 울산의 특색을 살리고, 국가정원의 대표적 볼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3월 28일 조성됐다.
 [코리안투데이] 태화강국가정원 사진 울산시제공 © 정소영 기자 |
조형물은 대형 꽃반지 형태로 설치됐으며, 임파첸스, 데이지, 팬지 등 봄꽃과 관엽식물을 활용해 화사하게 꾸며졌다. 조형물에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홍보문안도 함께 구성됐다.
무지개 분수를 배경으로 한 이 공간은 작년보다 넓은 면적에 설치돼 더 많은 시민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휴식과 체험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울산시는 봄꽃 조형물을 봄꽃축제 기간은 물론, 가을축제까지 계절별로 다양한 꽃과 식물로 재구성해 지속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국가정원이 시민들에게 향기로운 꽃과 함께 힐링을 제공하는 정원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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