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정비사업 세금 쉽게 푼다…제2회 아카데미 특강 개최

 

 

강남구가 정비사업 과정에서 가장 많은 궁금증을 낳는 세금 문제 해소에 나섰다. 오는 7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정비사업 세금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2회 정비사업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실질적인 절세 전략을 주민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특강은 세무법인 이레의 이우진 대표 세무사가 맡는다. 이 세무사는 건축 정비사업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세금 항목과 시점별 절세 요령, 그리고 양도·상속·증여의 적절한 시기와 전략, 조합원 입장에서의 유의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특강 후에는 현장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이 가진 세금 관련 궁금증을 직접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다.

 

  [코리안 투데이] 강남구가 제 2회 아카데미 특강 개최 © 백흥열 기자

이번 특강은 복잡한 세금 구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강남구는 이에 앞서 지난 513일부터 71일까지 8주간 조합 임원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 바 있다. 해당 교육은 조합 임원의 전문성과 책임의식을 제고(높이고 강화함)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은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이라 이번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전문가 특강을 통해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사업 과정에 대한 정보가 모두에게 투명하게 공개될 때 정비사업이 더 속도를 낼 수 있다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남구는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는 정비사업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백흥열 기자:gangnam@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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