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7월 22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234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집합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안전보건 교육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인사말하는 모습 © 손현주 기자 |
이번 교육은 노숙인,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참여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근로 중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공일자리사업은 5월 7일부터 26일까지 신청을 받아 234명을 선발했으며,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동행일자리’는 오는 12월 19일까지, ‘지역공동체일자리’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교육은 ▲현장 산업재해 사례 및 예방수칙 ▲근로자 필수 안전수칙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법 및 건강관리법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 대응 방안과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설명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 [코리안투데이] 안전보건 교육하는 모습 © 손현주 기자 |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는 공공일자리 참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모두가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공공근로 참여자들의 근로 여건 개선과 건강 보호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