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유튜브 예능 채널 해보자 ㅇㅈ, MZ세대와 소통 강화

 

원주시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과 별도로 새로운 예능 채널 해보자 ㅇㅈ을 개설하며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채널은 현실적인 이야기에 공감과 재미를 담아내는 스케치코미디 형식으로 운영되며, 특히 MZ세대가 모바일 환경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숏츠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코리안투데이] 원주시 유튜브 예능채널 해보자 ㅇㅈ ©이선영 기자

 

해보자 ㅇㅈ에는 총 16편의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이미 첫 공개작인 ‘제발..한 쌈만 먹자!’는 신입 공무원의 첫 회식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공문 작성, 악성 민원 응대, 조직 생활 적응기 등 직장인의 일상 속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고 있다.

 

특히 제6화 ‘실수령액 190만원, 공무원 리얼지출 내역 공개’는 저연차 공무원의 급여 현실을 무겁지 않게 표현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2만 회를 기록하며 원주시 예능 채널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코리안투데이] 공무원 현실과 직장 문화 담아낸 스케치코미디 인기 ©이선영 기자

 

앞으로는 원주시의 대표 관광지와 축제가 콘텐츠 배경으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단순한 예능 채널을 넘어 도시 홍보 효과까지 기대된다. 이는 MZ세대가 자연스럽게 원주시의 매력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함은희 시정홍보실장은 “원주시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를 배경으로 한 콘텐츠를 통해,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지역을 알리는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주시의 유튜브 예능 채널 해보자 ㅇㅈ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문화 트렌드와 도시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해보자 ㅇㅈ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선영 기자: wonju@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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