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양시 중장기 보육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특성과 보육자원을 고려한 맞춤형 보육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저출생 대응과 유보통합 등 보육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육정책 비전과 목표를 정립하고, 4월까지 최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 [코리안투데이] 중장기 보육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고양시 © 지승주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6일 ‘고양시 중장기 보육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고양시 지역특성과 보육자원을 고려해 보육 관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보고회에는 이재복 사회복지국장, 시의원, 보육정책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지식산업연구원이 중간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보육정책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지역 보육현황을 분석하고, 저출생 대응과 유보통합 등 보육 실태조사 결과를 활용해 보육정책 비전과 목표를 정립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논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오는 4월까지 ‘고양시 중장기 보육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재복 사회복지국장은 “보육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보육계획을 통해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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