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안관 연합대 교육 및 위촉식 개최… 시민 안전망 강화, 고양시

 

고양특례시가 2025년 안전보안관 연합대 교육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신규·기존 대원 15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안전에 대한 책임을 다짐했으며, 건설현장 사고 예방과 응급대응 요령 등 실무 중심 교육도 병행됐다.

 

안전보안관 연합대 교육 및 위촉식 개최… 시민 안전망 강화, 고양시

 [코리안투데이] 안전보안관 연합대 교육 및 위촉식 개최… 시민 안전망 강화, 고양시 © 지승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고양시 안전보안관 연합대 교육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며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신규 위촉 대원을 포함해 총 150여 명의 안전보안관 대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고양시 전역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이날 교육과 위촉식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명감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 소속 전문강사 안영진 차장이 초빙돼, 건설현장 내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의식 강화와 일상생활 속 응급상황 대응 요령 등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신규 대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게 됐다”며 “고양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재문 고양특례시 안전보안관 연합대장은 “새롭게 위촉된 대원들이 현장에서 제 역할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보안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선제적 안전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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