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지금은 운동시대’ 운영… 중장년 여성 건강 증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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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고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50~60대 중장년 여성들의 건강 증진과 활력 넘치는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체력 향상 프로그램 ‘지금은 운동시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구, ‘지금은 운동시대’ 운영… 중장년 여성 건강 증진 나선다

 [코리안투데이] 신체 활동 프로그램 운영하는 모습 © 손현주 기자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동사업으로 추진되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유산소 운동, 근력 강화, 평형성 운동, 스트레칭 등으로 구성된 중강도 체력 향상 프로그램이다. 운영 기간은 3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12주간(주 2회)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대사증후군 검사, 체력 측정, 체성분 검사 등 건강 측정 서비스와 개인별 건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지역사회 내 중강도 빠르게 걷기 교육과 캠페인도 병행하여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도울 계획이다.

 

성동구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4050 건강부자 만들기’, ‘갱년기 건강관리교실’, ‘순환운동교실’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중장년층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025년 새롭게 시작하는 ‘지금은 운동시대’를 통해 신체 변화가 큰 중장년 여성들에게 활력 있는 일상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하고 활기찬 성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동구의 ‘지금은 운동시대’ 프로그램은 건강한 중장년층 라이프스타일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시도로,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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