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마을공동체미디어연대(상임대표 임민아, 이하 경기연대)는 3월 13일 부천시립원미도서관에서 ‘1인 미디어 블로그 운영 노하우’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부천 지역 미디어 동아리 ‘함미모(대표 이상하)’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미디어 활동가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강의는 시민기자이자 디지털문해 강사이며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에디터로 활동 중인 경기연대 회원 박민수 강사가 맡았다. 박민수 강사는 블로그 운영의 핵심 기술과 콘텐츠 기획 방법을 소개하고, 네이버 정책에 부합하는 글쓰기 요령과 블로그 꾸미기 실습을 진행했다.
 [코리안투데이] 경기마을공동체미디어연대 기념촬영 © 이예진 기자 |
오전 특강 이후에는 부천 춘의동에 위치한 경기도콘텐츠진흥원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방문하여 공간과 장비를 둘러봤다. 이곳은 무료 대관이 가능해 향후 경기연대의 미디어 교육이나 콘텐츠 제작 워크숍 장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함미모 이상하 대표는 “올해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지역 상권 활성화 콘텐츠와 주민에게 필요한 뉴스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민아 상임대표는 “경기도 내 공간과 장비를 적극 활용해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도민들을 민간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4월 정기모임은 의정부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연대는 매월 지역을 순회하며 정기모임을 개최하고 있으며, 회원이 되면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교육과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