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지구 위한 녹색 축제 열린다. 광진구, 6월 7일 ‘2025 광진환경한마당’ 어린이대공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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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고려

 

광진구는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67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2025 광진환경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환경단체, 유관기관 등이 함께 모여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녹색 축제이다.

 

 [코리안투데이] 광진환경한마당 안내문  © 안덕영 기자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생태보전 뮤지컬 공연으로 구성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환경의 날 기념 퍼포먼스로 막을 열며, 광진구청장과 구민, 환경단체들이 함께 매직트리 개화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탄소저감 실천의지를 다진다. 이어 지구의 물결퍼포먼스를 통해 파란색과 초록색 부채를 흔들며 환경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20여 명과 환경작품 공모전 입상 초중학생 30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또한, 국악과 힙합이 어우러진 퓨전 공연단 광개토사물놀이의 무대가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부에서는 어린이 환경 뮤지컬 토끼가 어떻게 생겼소?’가 상연된다. 전래동화 별주부전을 각색한 이 작품은 플라스틱 오염으로 고통받는 해양 생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한다. 관람은 QR코드를 통해 사전신청(200명 선착순)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총 11개의 체험형 부스가 운영된다. 탄소중립 화분 나눔 민화부채 만들기 환경지킴이 인공지능 로봇 청바지 업사이클링 기후위기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환경을 주제로 한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다.

 

광진구청장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환경의 날을 뜻깊게 기념하고자 광진환경한마당을 준비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지구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가족 모두가 친환경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코리안투데이 안덕영기자: gwangji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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