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중국집’ 하면 단연 빠지지 않는 곳이 있다. 바로 생연동과 옥정동 인근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중식당 ‘짬짜땡’이다.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 양주 짬뽕 짜장 맛집으로 자리 잡은 이곳은 넉넉한 인심과 조화로운 맛으로 재방문율이 높은 식당 중 하나다.
 ▲ [코리안 투데이] 양주 삼숭동 중식당 ‘짬짜땡’ 로고 사진 ©안종룡 기자 |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메뉴는 새우가 듬뿍 들어간 볶음밥. 한 입 가득 퍼지는 담백한 풍미와 짬뽕 국물의 조화는 자극적이지 않아 누구에게나 부담 없이 어울린다. 양주 짬뽕 짜장 맛집답게, 짬뽕 국물은 깊은 맛을 내면서도 깔끔하고, 짜장은 기름지지 않아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군만두는 바삭함을 오래 유지하며, 탕수육은 도톰한 고기와 바삭한 튀김의 조화가 훌륭하다. 특히 ‘양주 중국집’ 중에서도 바삭한 식감을 선호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양주 짬뽕 짜장 맛집으로 손꼽히는 이유다.
매장 내부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친구 모임에도 적합하며, 치실, 머리끈, 이쑤시개 등 고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키오스크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고, 넓은 주차 공간이 앞뒤로 마련돼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짬짜땡’은 단지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공간과 서비스의 완성도까지 갖춘 양주 중국집으로, 앞으로도 지역 맛집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이어갈 전망이다.
 |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