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5기 안성시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제5기 계획 중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세부 사업 이행 점검을 위해 기획됐으며, 각 분야 실무 공무원과 민간 모니터링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교육에서는 호서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이용재 교수가 강사로 나서 모니터링 체계와 실행 전략,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며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복지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평가지표 구성 방식과 연차별 시행계획의 목표 관리 기법에 대한 설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코리안투데이] 공무원·위원 50여 명 대상 실효성 높은 모니터링 체계 교육 © 이명애 기자 |
안성시는 교육을 시작으로 7월까지 시민, 전문가, 모니터링 위원 등으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해 각 세부사업의 실적을 분석하고 개선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서 안성시 지역복지의 방향성과 실행력을 검토하고, 다음 계획 수립 시 실질적 기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협의체는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를 위해 민관의 협력구조를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현장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복지정책 실행이 핵심 목표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각 복지사업이 단순 집행에 그치지 않고 실제 주민 삶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을 재정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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