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5회 영재한음(국악)회,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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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고려

제275회 영재한음(국악)회,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려

 

제275회 영재한음(국악)회가 7월 27일(일) 오후 3시,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사)한국전통어린이국악협회가 주최하고, 아트밸리와 서울남산국악당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크라운해태가 후원한다.

 

 [코리안투데이] 국악 신동들의 무대  © 김현수 기자

 

20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75회를 맞는 ‘영재한음회’는 국악에 재능을 지닌 어린이들이 무대에 올라 실력을 펼치는 자리로, 전통예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국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투데이] 어린이예술인들이 빚어낸 전통의 향연 © 김현수 기자

 

이번 공연에서는 △정가단 아리의 <매화가>, △김지유의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장세준의 <풍년가, 매화타령>, △화동정재예술단의 <향발무 아박무 합설>, △동백어린이민요합창단의 <강원도 아리랑, 개고리타령>, △수원택견전수관의 <바람을 가르는 아이들>, △예움전통사물놀이연희단의 <중부농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사회는 서울삼육초등학교 4학년 이채은 학생이 맡는다. 이채은 학생은 ‘소리소은’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제12회 모여라 한음영재들 판소리부문 대상, 서울예술대학교 동랑청소년국악예술제 1등, 청주아리랑 전국국악경연대회 은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의 전통음악과 무용, 민요, 무예가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국악 신동들의 열정과 실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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