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경제금융 특강, 주머니경제가 만든 변화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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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고려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금융교육이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청년 경제금융 특강은 사회적협동조합 주머니경제20255월부터 8월까지 거창군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하는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코리안투데이] 거창군 청년경제금융특강 안내 포스터  © 현승민 기자

 

이번 특강은 청년이 꼭 알아야 할 6가지 금융전략을 주제로, 내 집 마련, 절세 노하우, 보험 설계, 재정 로드맵 설계, 자산 수익 다각화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전액 무료로 운영되는 이 특강은, 청년들이 스스로의 경제적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주머니경제사회적협동조합은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왔다. 경제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과 학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왔으며,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재 출판, 초등 창업교육, 중학생 창업캠프 등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정혜숙 대표가 운영하는 이 협동조합은 자주·자립·자치의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구성원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추구한다. 2025년 겨울방학에는 거창대학의 SCOUT 사업과 연계해  창업 체험 프로그램 내일의 스타트업 리더는 바로 너!’를 운영하며 창의적 사고력 향상과 경제적 감각을 동시에 길러주는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코리안투데이] 지난해 진행된 ‘내일의 스타트업 리더는 바로 너!’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현승민 기자

 

사회적협동조합은 영리 목적이 아닌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집단이다. 주머니경제는 이러한 철학 아래 실효성 높은 교육 콘텐츠를 통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적 인프라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청년 경제금융 특강은 단기적 교육을 넘어 청년 세대의 재정적 미래를 설계하는 지속가능한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

  

[ 현승민 기자: ulsangangnam@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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