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청년들, 자신감 회복과 사회 진출 돕는 청년도전지원사업 ‘도시樂’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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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고려

 

광진구가 청년들의 취업 자신감 회복과 사회 진출 촉진을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 도시의 단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전하고 시도하는 즐거움을 의미하며,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이 현실적인 취업 역량을 갖추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코리안투데이] 청년들과 소통 중인 광진구청장 © 안덕영 기자

 

이번 단기 프로그램은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중, 6개월 이상 구직을 중단한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자립준비, 보호종료, 북한이탈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도 포함된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참여 신청은 고용24(www.work24.go.kr)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청년센터 광진 청년도전지원사업팀(023409389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91일부터 105일까지 5주간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구성은 밀착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으로 이루어진다. 금융·노동교육, 대인 관계 이해, 진로 검사 및 컨설팅, 비즈니스 매너 등 실전형 콘텐츠를 제공하여 취업 준비를 다각도로 지원한다.

 

전체 프로그램의 80% 이상 참여하거나 과정 중 취·창업에 성공할 경우 이수 인정과 함께 50만 원 참여 수당이 제공된다. 이후에도 국민취업지원제도, 내일배움카드, 직업훈련,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등 다양한 사후 정책과 연계된다. 다만, 국민취업제도, 청년수당, 실업급여 등과는 중복해서 참여할 수 없다.

 

아울러 광진구는 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력해 ‘25년 하반기 취업 경향 및 합격 자소서 분석 특강9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또한, 청년의 날을 기념해 913일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청년정책 홍보전을 개최하여 청년들이 정책 정보와 문화 체험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광진구청장은 도전과 성장을 원하는 청년들이 이번 5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과 일자리를 향해 나아가도록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안덕영 기자: gwangji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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