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 연수구 현안 해결의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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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고려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 연수구 현안 해결의 첫걸음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6일 연수서해그랑블1단지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를 열고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청장이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결하고 행정과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실질적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코리안투데이]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 연수구 생활 불편 해결 앞장 © 김현수 기자

 

간담회에는 입주자대표회장과 임원진, 동대표, 주민 등이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민 건의 사항으로는 인근 지역 완충녹지 조경 개선, 후문 교차로 교통체계 개편, 단지 내 도서관 도서 확충 지원, 봉재산 등산로 개설 요청 등이 있었으며 이는 주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로 큰 관심을 모았다.

 

연수구는 현장에서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답변을 제시하고, 부서별 검토와 현장 확인이 필요한 건의는 단계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대응을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해법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리안투데이]  연수구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 현장에서 답을 찾다 © 김현수 기자

 

이러한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는 지역 공동체의 참여를 높이고 주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는 중요한 시도다. 이는 지방자치 발전에도 기여하며,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주민들이 행정과 직접 대화하고 문제 해결 과정을 함께하는 방식은 시민 참여형 거버넌스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행정안전부에서도 주민 참여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연수구의 이번 소통 프로그램은 전국적으로도 확산 가능성이 높은 사례라 평가된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참여 행정이 확산된다면,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진정한 지역 민주주의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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