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금산군수가 2025년 을사년 시무식에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금산의 미래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그는 과감한 도전 정신과 군민과의 협력을 통해 성과와 자부심을 실감할 수 있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세계로 나아가는 금산을 만들겠다”며 “과감한 도전을 통해 금산의 희망과 행복을 키워나가자”고 말했다.
박 군수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최악의 수해를 극복하고 세계인삼수도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군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힘써 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은 민선 8기 금산군정 출범 4년차로, 성과를 실감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 군수는 금산군의 군정 비전을 세 가지 키워드로 제시했다. 첫째, ‘금상첨화’는 금산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는 의미다. 둘째, ‘국품제세’는 금산인삼의 세계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셋째, ‘인화충만’은 소통과 신뢰, 협력을 통해 하나 되는 군정을 이루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충남도와 대전시가 행정통합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지역 발전의 가속화를 기대했다. 충남의 힘에 대전의 힘이 더해져 금산군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군수는 공자의 가르침을 인용하며 “지혜로운 사람은 미혹되지 않고, 어진 사람은 근심하지 않으며, 용기 있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산군민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하나 된 마음으로 나아갈 때 금산은 생명의 고향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민들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금산의 지역적·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5년 금산군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글로벌 도약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의 리더십과 군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금산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생명의 고향’으로 성장할 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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