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는 11월 9일 용마폭포공원 원형광장에서 ‘2024 중랑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반려동물과 구민이 함께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스테이지존 ▲플레이존 ▲체험존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스테이지존에서는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반려동물 응급처치 강연과 골든벨 퀴즈로 반려동물에 대한 정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코리안투데이] ‘2024 중랑 반려동물 문화축제’ ©이지윤 기자
플레이존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미니 운동회와 함께 ‘아시아 어질리티 챔피언십’ 국가대표팀의 어질리티 시범 및 국제 프리스비 대회 출전 선수의 원반던지기 시범 공연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더불어, 중소형견과 대형견 전용 반려견 놀이터가 따로 운영되어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했다.
체험존에서는 반려견 성향 테스트, 펫타로, 반려동물 건강 상담, 유기견 입양 안내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을 위한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교감하며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