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제25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며,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유니크 첼로 콰르텟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개인 및 단체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부대 행사 ▶참여자 소감 나누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보라 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문화를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시키고, 봉사자들이 더욱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동성 자원봉사센터장은 “봉사자들이 지역사회를 밝히는 등대와 같은 존재”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