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진관동은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오는 13일부터 구파발천 산책과 함께 하천 변 쓰레기 줍기 등 ‘에코힐링 줍깅하는 진달래 어르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코힐링 줍깅하는 진달래 어르신’ 사업은 지난 5월 은평구 자원봉사 캠프 공모사업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진관동, ‘에코힐링 줍깅하는 진달래 어르신’ 사업 추진

 [코리안투데이] 지난해 에코힐링 행사진행 모습© 양진아 기자

 

오는 1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주 1회 총 4회 진행되며, 독거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구파발 천을 산책해 꾸준한 근력운동과 자연환경 보호 활동을 한다. 이를 통해 독거 어르신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하고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지난해 에코힐링 행사’ 진행 모습 © 양진아 기자

전숙자 진관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진관동의 달라지는 내일과 진달래 어르신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진 진관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인 은둔형 독거 어르신들의 고립 탈출을 위한 야외 활동으로 우울증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어르신들의 자신감 부여와 건강 회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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