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동 주민자치회(회장 유선우)는 지난 21일, 미산동 솔숲공원 야외무대에서 ‘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번 음악회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해설이 함께하는 퓨전국악 공연으로 기획됐다.

 

해설이 함께하는‘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

 [코리안투데이] 해설이 함께하는‘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  © 박정순 기자

이날 공연팀으로 나선 ‘미소컴퍼니’는 영화 ‘왕의남자’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포함한 영화음악과 창작곡 ‘미소’ 등 10여 곡의 곡을 들려줬다. 음악회를 찾은 관객들은 해질녘 공원에서 연주를 감상하며 퓨전국악의 아름다움과 흥에 흠뻑 취했다.

더불어, 미산동주민주도협의회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준비한 직접 빚은 막걸리와 하이볼, 슬러시 시음을 선보였다. 이날 시음회를 통해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은 더욱 시원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이번 음악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비도 오고 날씨도 더워서 걱정했는데, 음악회가 시작하기 전 비도 그치고 노을이 지는 풍경에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니 마음도 시원해지는 느낌이었다”라며 이번 음악회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담당 부서 : 신현동 행정팀 (030-310-4361, 4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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