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중구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를 지정하였다. 이번 지정을 통해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등의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중구는 2024년 5월 20일부터 2027년 5월 19일까지 3년간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로 (사)서울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를 지정하였다. 이는 서울특별시 중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제30조에 근거하여 이루어졌다.
상권발전소는 비영리사단법인으로, 대표자는 김정안이며 운영본부장은 김승원이다. 이 기구는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33길 24에 소재하고 있다. 위탁사무로는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등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이 포함된다.
![]() [코리안투데이] (사)서울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 출범식 © 지승주 기자 |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지정으로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상권발전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중구청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환경 개선, 홍보 마케팅 지원, 상인 교육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특별시 중구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상권발전소와 협력하여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상권발전소는 지역 상인들과 협력하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안 대표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중구의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다시금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청은 상권발전소와의 협력 외에도 정부 및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자원을 확충하고,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3년간의 위탁 기간 동안 상권발전소의 활동이 지역 상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이번 지정공고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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