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은 5일(금), 초등교사의 과학실험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실험수업 역량을 강화하는 <초등과학실험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과학 수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고 고민하는 초등 교사들이 모여 열띤 실험연수로 진행되었다.
연수의 주제는 ‘다채로운 전기에너지와 빛으로 만드는 세상’으로, 교사들은 전반사 책갈피 만들기와 간이영사기 만들기 실험을 통해 빛의 반사와 굴절을 공부하였다. 특히 5, 6학년 교육과정에서 아이들과 즐겁게 실험을 하며 호기심을 높일 수 있는 주제와 내용으로 구성되어 학교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코리안 투데이]자연과학교육원, 초등교사를 위한 과학실험역량 강화 연수 사진 © 신동원 기자 |
자연과학교육원은 여름방학에도 3기와 4기 연수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선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초등 교사들이 아이들과 함께 과학 탐구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즐거운 수업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여름방학 중에는 과천과학관을 방문하는 ‘보이지 않는 우주’ 탐방 연수도 계획되어 있으며,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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