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관계 향상과 쾌적한 삶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공간치유 가족성장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정리 수납 교육과 자가 집수리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깨끗하고 정돈된 환경에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광산구 드림스타트 가정 12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5일 교육을 시작으로 8월까지 총 8차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정리 수납의 필요성을 익히고 실습하며, 세대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 맞는 상담과 조언을 통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배우게 된다.또한, 자가 집수리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집을 가꾸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 [코리안투데이] 광산구 드림스타트 공간 치유 가족성장 프로젝트 © 최효남 기자 |
광산구 관계자는 “생활 환경을 가꾸는 법을 배우면서 가족 간 원활한 소통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만 12세 이하)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목표로 신체, 건강, 인지, 정서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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