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광주NGO지원센터를 동구 전일빌딩245로 이전하며 ‘광주광역시 시민사회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했다.
23일 열린 개소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신수정 광주시의회의장, 최지현·임미란 시의원, 정영일 광주NGO시
민재단 이사장, 이기훈 시민사회지원센터장, 박미경 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원로
들이 참석했다.
‘시민사회지원센터’는 지난해 8월 제정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조례’에 따라 명칭을 변경하고, 올해
7월 1일부터 확대된 기능으로 새롭게 운영되고 있다.
이 센터는 광주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공익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시민사회 조직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시민사회 생태계를 조성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기존의 NGO지원센터 활동을 넘어서 ▲시민공익활동 참여 확대 ▲공익활동 기반 조성 ▲민주시민교육 ▲지
역 거버넌스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민사회지원센터 개소로 협력의 시대, 제2막이 열렸다. 오늘날에 걸맞은 시민사회단체 역할
과 새로운 전진을 위한 다짐의 시간이다”며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는 여러 차례 깊은 토론을 거쳐 원팀으로 나아
가야 한다는 합의에 이른 만큼 서로 손잡고 광주발전의 큰 동력이 되어달라”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광주시민지원센터 개소식’ 참석 테이프 커팅 © 최효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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