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22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2025년 동대문구 사랑의 교복나눔장터“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7개 학교가 참여하며,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장학기금을 조성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2025년 동대문구 사랑의 교복나눔장터는 오는 2월 2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된다. 행사 당일 선착순 입장이며,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경우 사전 종료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경희중, 대광중, 동대부중, 숭인중, 전일중, 휘경중, 경희고 등 지역 내 7개 중·고등학교가 참여해 기부된 교복을 판매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교복은 자켓 3,000원, 그 외 품목은 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구매는 현금 또는 계좌이체로만 가능하며, 카드 결제는 지원되지 않는다.
교복 기부 수량이 적을 경우 구매 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발생한 판매 수익은 동대문구 장학기금을 통해 지역 내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교복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이를 다시 지역 학생들에게 환원하는 구조는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한다. 이러한 선순환 구조는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한다
이번 2025년 동대문구 사랑의 교복나눔장터는 교복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행사다.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되니, 교복이 필요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행사 당일 빠르게 참여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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