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걸)는 ‘안녕한 아파트 마을’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의정부 아파트 봉사단’을 운영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21일(화), 2024년 활동을 평가하고 2025년 주요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의·아·봉 토크 타임」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중점 추진 예정인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특히,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똑똑한 분리배출 교육’과 ‘펫티켓 교육’이 새롭게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아파트 봉사단 모집, 자체 운영 프로그램 재료 지원, 발대식 지원 등의 기존 사업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아파트도 마을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아파트 내 봉사활동이 주민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따뜻한 이웃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를 조성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정진선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장은 “현재까지 14개의 아파트 봉사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까지 18개 봉사단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의정부시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64%가 넘는 만큼, 자원봉사센터는 주민 화합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파트 봉사단이 지역사회의 자랑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