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2025 기후환경학교’를 오는 4월 23일 개강한다. ‘기후위기, 인류의 대응’을 주제로 6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환경 실천과 행동을 이끄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 [코리안투데이] 기후환경학교 개강…‘기후위기, 인류의 대응’ 주제로 4월 23일 시작 © 지승주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민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2025 고양시 기후환경학교’를 오는 4월 23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구의 날 주간에 맞춰 시작되며, ‘기후위기, 인류의 대응’을 주제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총 6주간 진행된다.
이번 기후환경학교는 기후위기로 인한 환경 변화와 그 영향, 인류의 대응 전략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루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본 교육과정을 통해 일반 시민은 물론, 환경 활동가,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지역 내 실천 주체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기후행동의 확산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료자에게는 모바일 수료증이 발급되며,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과도 연계되어, 교육 참여자들은 기후행동 실천을 통해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교육 참여는 고양시청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 또는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 환경정책과(031-8075-283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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