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여성가족재단이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노후화된 국제회의장을 시민의 요구에 적합하게 리모델링하고, 다목적 행사공간과 공공예식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일환이다. 이번 공모는 서울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된 이름은 국제회의장의 공식 이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코리안투데이]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 새이름 공모 포스터. 자료=서울시여성가족재단 |
공모 기간은 2025년 4월 7일부터 4월 21일까지로, 응모작은 시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총 9명의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응모자 중 30명을 추첨하여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서울여성가족재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울여성플라자 공간 활성화 및 국제회의장 홍보를 효과적으로 통합하고, 시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전 세부내용은 서울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응모작은 명칭과 함께 기획 의도를 서술하여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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